가짜 양주 강제로 팔아 1억 원 챙겨 _돈 벌기 연습_krvip

술에 취한 손님들에게 가짜 양주를 팔면서 바가지까지 씌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 역삼동 모 술집종업원 28살 권모 씨 등 8명을 상습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역삼동 모 술집에서 호객꾼을 동원해 취객들을 끌어모은 뒤 비싼 양주와 값싼 양주를 섞어 만든 술을 30여 명에게 강제로 팔아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손님들이 경찰에 휴대전화로 신고하지 못하도록 술집 안에 전파차단기까지 설치해 놓고 영업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