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후보들, 휴일 표심잡기 _베토 리 밴드_krvip

군소후보들, 휴일 표심잡기 _베토와 다비를 보세요_krvip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맞서 군소 정당 후보들의 지지율 올리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오늘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충청인 문화마당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는 충청인이 서부벨트의 주역이 돼야 하며, 민주당 중심으로 11월 중순까지 후보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남 해남에서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권 후보는 재래시장 방문과 일손돕기를 통해 다음달 11일 열릴 예정인 백만 민중 총궐기 대회에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가칭 창조한국당 창당작업에 나선 문국현 전 유한 킴벌리 사장은 얼굴 알리기를 계속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에서 시민들과 만나 양극화를 부추긴 가짜 경제에 대항할 사람은 진짜 경제론을 들고 나온 자신이 유일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는 충청인 문화마당에 참석해 신행정수도 재추진을 위해 대선후보들에게 국민투표를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