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군수품에 카드뮴·납 사용 제한 _나는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한다_krvip

방위사업청은 오늘, 군수품에 사용되는 환경유해 물질인 카드뮴과 납을 아연과 알루미늄 등 환경무해 물질로 대체하도록 관련 국방규격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국방규격을 개정한 부품은 볼트와 너트류 등 197개 품목으로, 방위사업청은 앞으로 석면과 수은 등 환경유해 물질이 사용되는 군수품에 대해서도 국방규격을 개정해 환경보전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에 따라 기존에 탄약상자 포장에 사용되던 봉인용 납은 환경오염과 보건 위해성 때문에 취급제한 물질로 지정해, 알루미늄 재질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또 KS 규격을 적용하는 군수품 중 환경유해 물질인 카드뮴이 포함된 646개 품목에 대해서도 기술표준원에 규격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