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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 때 기초·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자는 시험을 통과해야 지원 자격을 주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비공개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돈 공천’의 고리를 끊고 민주적인 공천이 이뤄지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을 통한 공천 방안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을, 국민들께서 지금까지 투명하지 않다고 지적했던 비례대표 공천에서,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에 대해 의무화하기로 했다”면서 “기초(비례)의원은 (시험 결과) 상위 35%만 지원 가능하고, 광역(비례)원은 상위 15%만 지원 가능한 등급 기준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은아 당 수석대변인도,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자격시험을 9등급제로 시행하기로 했고, 그런 기준을 의무화했다면서 “개혁적이고 경쟁력 있는 후보들을 내세운다는 게 중요하다. 당이 바뀌었다. 그래서 우선 이 부분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광역단체장 후보는 2회 이상, 기초단체장 후보도 2회 이상, 단체장 후보들은 무조건 토론회에 참가하도록 토론회 개최도 의무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허 수석대변인은 또 “공천관리위원회 구성부터 국민의당과 함께 할 것”이라며, 합당 날짜를 못 박을 수는 없지만 모두가 빨리 마무리되기를 원하는 만큼 다음 주 내에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당 대표 비서실장과 사무부총장,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허 수석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