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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욕증시가 일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대 지수가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오늘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뉴욕증시가 이레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0.7% 오르며 이레 연속 상승으로, 6개월여 만에 8천 9백선을 돌파했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0.3% 상승으로 이틀째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10개월, S&P는 8개월여 만의 최고칩니다. 오늘은 악재와 호재가 엇갈리며 내내 보합세를 지속했지만 막판 경기회복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어제 파산위기를 넘기는 듯 했던 미국의 20대 은행 CIT 그룹의 파산 가능성이 다시 대두한 것은 악재였습니다. 30억 달러의 차입 약정을 맺기는 했지만 2분기 손실이 15억 달러로 예상되고, 내달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가 많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가 2분기에 예상치의 세배가 넘는 순익을 기록했다는 호재는 그래서 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장막판 경기회복 전망에 무게가 더해졌습니다. 어제 골드만삭스에 이어 크레딧 스위스 은행도 오늘 S&P 500의 연말 목표 지수를 1,050으로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경기 회복 전망에 국제유가는 닷새 연속 상승하며 1.2%가 올라 배럴당 64달러 7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황상무 뉴욕증시는 연일 멈칫멈칫 하면서도 경기회복 전망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