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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유람선을 타고 노들섬에 갈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6일부터 하루 1회 노들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운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수요일에서 일요일 저녁 7시 반 여의도에서 출발해 반포대교를 돌아 노들섬에 도착하고, 약 15분 동안 정박한 뒤 다시 여의도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서울시는 “100년 넘게 휴양지로 사랑받았지만 1970년대 강변북로 건설로 모래사장이 사라지면서 끊어졌던 노들섬으로의 뱃길이 약 5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노들섬을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선착장을 전망대와 소규모 무대 등을 갖춘 수상 문화 공간 ‘달빛노을’로 바꿨습니다.

현재 노들섬 선착장에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거대한 인공 달 ‘달빛노들’이 설치됐습니다. 보름달을 형상화한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 작품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저녁 첫 번째 유람선을 환영하는 배 맞이 행사를 하고, 지난 1월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달빛노들’ 공간을 정식 개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