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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9일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 45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65포인트(0.44%) 상승한 25,125.20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42포인트(0.18%) 하락한 3,003.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06포인트(0.74%) 내린 9,685.16에 거래됐습니다.

시장은 신규 확진자가 하루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한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에 주요 지수가 이를 반영해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추가적인 하락 압력은 다소 제한되는 상황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 기업 주가가 약세인 점은 기술주 전반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코카콜라, 유니레버 등 유명 기업들이 잇달아 SNS상의 인종차별 발언 논란을 이유로 페이스북 등 SNS 기업에 대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주가는 지난주 금요일 8% 이상 폭락한 데 이어 29일 개장전 거래에서도 3.5% 넘게 내렸고 트위터 주가도 2.7%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게티이미지]